현대차가 18일 7세대 ‘올 뉴 아반떼’의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공개했습니다.
쏘나타와 그랜저를 넘어 역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돌아온 7세대 ‘올 뉴 아반떼’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현대차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7세대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생중계됐다.
신차는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한 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 적용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는 교차로 좌ㆍ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주
행 중 전방에서 보행자가차로 가장자리에 들어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자동으로 제동한다고 합니다.
운전자별 시트 위치, 내비게이션, 사운드, 블루투스, 라디오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에어컨 켜줘”, “열선 시트 켜줘” 등 공조를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는 ‘음성인식 차량 제어’, 차량에서 집 안의 홈 IoT 기기
의 상태 확인 및 동작 제어가 가능한 ‘카투홈’ 기능이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적용됏다고 합니다.
신형 아반떼는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ㆍm를 발휘하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과 최고출력 120
마력, 최대토크 15.5kgfㆍm의 1.6 LPi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현대차는 향후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T N 라인까지 출시하며 라인업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라고하네요.
신형 아반떼는 전장이 30mm 늘어난 4,650mm, 전폭이 25mm 넓어진 1,825mm, 전고는 20mm 낮아진 1,420mm로 한층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비율을 갖췄으며, 휠베이스도 기존보다 20mm 늘린 2,72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
보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이달 25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다음달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