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덕분에 다들 외출 잘 못하시지요??저희도 계속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 답답해서
드라이브겸 콧바람좀 쐬려고 지난주말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곳이였기에 사람들 피해 다녀올라고 한거였는데 다들 저희랑
같은 생각이셨나봐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솔직히 사람없는 한적한 강화도를 생각햇는데 그건아니였었어요!!
어찌됐던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강화도 맛집검색을해보니 "맛을담은 강된장"이 나오더라구요
일단 시간이 늦어서 다들 배가고픈상태여서 이곳으로 가기로 하고 갔는데 맛집이라고 해서그런지 번호표를 받고
한 40분가량을 기다렸습니다.ㅠㅠ 사람이 엄청 많긴하더라구요!!
저희는 커플세트에 가마솥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들은 깔끔하게 잘 나왔구요 곁들여나온 호박죽은 정말 저희 입맛에 딱이였습니다.
한그릇씩 먹고 맛있어서 한번더 부탁하여 두그릇씩 뚝딱했어요.밑반찬들은 추가로 따로 먹을수있게 셀프바로
되어있어서 그부분은 정말 맘에들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동막해수욕장으로 향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내려서 바닷가를 걸어볼까도 생각하고 마스크도 잘
착용했지만 그냥 바다는 차에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내리진 않았습니다. 강화도에도 예쁜카페가 많이 있는데 저희는
이번에는 "숲길따라"라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데이트하시는분들도 많았고 가족끼리 나들이 오신분들도 많았습니다. 여기 카페도 참 분위기 좋고 먼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곳이지요!! 저희는 커피와 치즈케익 그리고 마들렌을 주문하고 여유롭게 이야기꽂을 피우다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와왔습니다.
이렇게라도 콧바람을 쐬고놨더니 좀 살겠더라구요 !!
요즘은 진짜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이 너무 너무 그리운 요즘 입니다.
어서빨리 이사태가 진정됐으면 좋겟습니다.
저희처럼 콧바람쐬러 강화도로 나들이 장소로 정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것같더라구요!!그래서인지
(체크사항)
강화도에서는 이번주부터는 강화도에서 "코로나19"특단조치로 강화.초지대교에서 발열체크를 한다고 합니다.
1)강화군진입차량 탑승자 전원 발열체크
ㄴ 3월14일 오전6시~상황해제시까지 (24시간상시운영)
2)선제적이고 예방적인 강력한조치 (강화군은 60세이상 43%초고령사회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확산시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런조치가 내려진것같아요)
이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