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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 물레방아 / 조개구이 / 서울근교 나들이 /선창회조개구이

저희 식구는 가끔 동네 친한 지인들과 함께 제부로 조개구이를 먹으러 다녀오곤 합니다.

 

제부도에 가면 수많은 조개구이 집이 있지만 이번에도  "선창회조개구이"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사실 여러군데 다른집도 몇번 가보았는데 선창횟집은 호객행위도 없고 양도 많고 음식맛도 괜찮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자주는 아니여도 제부도를 갈때마다 들리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저희는 부천에서 출발하고 일행은 대천에서 오는거라 제부도에서 만나기로 하였답니다.

제부도는 아시다 싶이 물때를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저희는 다른볼일을 보느라 물때를 놓쳐서 밖에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저녁에나 되어서 들어가서 일행을

만났습니다.

일행이 선창횟집 사장님께 얘기해서 미리 숙소도 예약해두고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

일행을 만났으니 조개구이를 먹으러 go go!!

사실 배도 무지 고팠습니다. ㅠㅠ 그래서 2가족 아이들까지 7명이라서 " 선창 스페셜 코스 B 특대 "와

또 낙지를 좋아하는 꼬마님 덕에 산낙지도 주문하였습니다.

" 선창 스페셜 코스 B 특대 " (5인기준) \150,000원

 ㄴ 활어회 +왕새우소금구이 + 모듬조개구이 /(양념키조개&쭈구미, +매운탕 OR 칼국수

가 나오는 메뉴였습니다.

역시 맛잇었습니다. 모무들  후회하지 않을정도로 열심히 먹었는데 결론은 회도 좀 남기고 ㅠㅠ

음식을 좀 남겼더랬지요.숭도 오르고  더이상 뱃속에 들어갈 곳이 없었습니다. 아까웟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들어가기전 아이들과 폭죽놀이도 좀 하다가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을 맥주와 과자도 사서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숙소들어가서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고 어른들은 어른들 끼리 고습톱을 치다가 날새는줄 모르고 ㅠㅠ

새벽 4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사실 일출도 보려했는데 일출은 못보고 퇴실시간 다되서 일어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햇으니 아이들과도 놀아줘야겠지요 ??

아이들을 위해서 많이는 없지만 놀이기구타는곳이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공기총쏘기도 하고 범버카도 타고 인형뽑기도 하고... 조금 놀아주다가 제부를 나와서 집으로 오는길에

제부도를 가면 항상 나오는 길에 들리는 식당 "물레방아"로 향햐였습니다.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저희는 항상 별관으로 가서

번호표를 받습니다.

이곳도  유명해서 인지 항상 갈때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저희가 가는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더 그럴수도 있지만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려서 들어가서는 항상 주문하는 보리비빔밥과 칼국수 감자전을 시켰는데 감자전은 4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해서 해불파전으로 변경하고 기다립니다.

밑반찮이 한상 차려지고 (반찬들도 정갈하니 맛도좋고 ) 주문한 파전이 나와서 동동주도 하나주문해서 같이 먹는 맛이란...

정말 꿀맛입니다. ㅎㅎㅎㅎ

해물파전은 진짜 두툼하니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남정네들은 운전해야 하는관계로 술을 못먹고 아낙네들만 신나게 맛있게 먹었네요.

점심도 두둑히 맛나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 마음 맞는 지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너무 좋은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