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팔당 강마을다람쥐/ 도토리 음식점/ 서울근교 맛집

 

팔당댐근처 "강마을다람쥐"

많은분들이 맛집으로 알고있듯이 분위기가 좋아서 인지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지난번에 운전연수겸 서울근교 외각으로 빠졌다가  언니가 다녀와보고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다하여서

들려보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주말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대시시간만 1시간 이상이여서 어쩔수 없이

발걸음을 돌려서 다른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요번주말 바람쐬러 갔다가 다시 한번 방문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위치는 서울근교 팔당댐 근처라 드라이브 하면서 들리기도 좋고 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해서 데이트하면서

들리기도 좋고 해서 인지 젊은 연인들도 많고 도토리 음식점 답게 연세가 지긋히 드신분들도 많았고

가족단위 손님도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토요일오후라도 점심시간을 훌쩍넘긴 3시이후라서 그런지 대시기간이 30분정도만 기다리면 된다고

하여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다  바같으로 나와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인지 팔당댐은 얼어있었는데 겨울이 아닌 날씨가 좋을때 오면 주변분위기도 그렇고

참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 주변둘러보다 보니 덕소점도 있다는걸 알게됏습니다.

기다리면서 대기번호표를 보니 메뉴랑 가격이 표기가 되있었습니다.

번호표를 보면서 어떤 음식을 주문 할지 상의해서 미리 정해놓고  수다떨다보니 금방 저희 번호를 불러주시더라구요

저희는 미리 생각해둔 전병(12,000원)/새싹비빔밥(9,000원)/유자소스 묵말랭이 샐러드(15,000) /해물파전(20,000)

비빔국수(9,000원)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젤먼저 전병이 나와서 한입 먹어보니 음 제입맛에는 너무 맛있더라구요 . 먹다보니 해물파전이 두번째로 나와서

동동주1/2병(5,000원) 추가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운전하셔야 할분 한분빼고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반병을  파는이유가  위치가 위치인지라 차없이는 방문하기 힘든곳이니  차를 가져오게되면 음주 운전은 아니되기때문에

반병씩도 파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건 순전히 저희생각입니다. ^^)

한번에 음식을 다 내어 주시는게 아니고 천천히 하나씩 음식을 내어주시더라구요

솔직히 주문한 음식들이 다 도토리를 베이스로 한 음식인데 어린아이들부터 다 맛있게 잘먹더라구요.

물론 저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주문한 음식중에서 유자소스 묵말랭이 샐러드만 빼고는 싹싹 다 비우고 나왔습니다.

담번에 오게 되면 샐러드 빼고 다른 음식을 먹어보려합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면 기분이 좋아지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결심한 다이어트와는 점점 멀어지며 맛나게 먹고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다 왔습니다.

맛있게 먹음 0칼로리라고 했는데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으니 이걸로 만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