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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엔 칭따오!!

오랫만에 친정식구들과 저녁을 먹기로 하고 메뉴를 정하는중에 집근처에 있는 양꼬치는

어떠냐고 남동생이 물어봤습니다.

사실 집앞인 건대앞에는 수많은 양꼬치집이 있습니다. 양꼬치 골목으로 오시면 양꼬치를 취급하는곳이

100군대가 넘는답니다.

그러나 저는 양꼬치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임을 알고있어서 집앞에서 먹으면서도 양꼬치는

먹지는 않고 탕수육및 다른요리들만 그동안 먹어봤었습니다.

 

이번엔 한번 먹어보자 결정하고 양꼬치를 먹기로 하였다지요. ㅎㅎ 일단 유명한 송화양꼬치/매화반점

몇군대중 가려고 나갔었는지 날이 날인지라 문은 안연곳이 많더라구요 .무한리필해주는곳도 생각해봤는데

혹시 입에 안맞으면 어쩔까 하는 생각에 "홍매반점"에 다녀왔습니다.

양꼬치 4인분에, 탕수육, 가지튀김, 새우볶음밥에 고추소고기볶음 이렇게 골고루 주문하여 맛보았습니다.

양꼬치는 생각했던거라는 틀리게 제 입맛에는 잘 맛더라구요.

우리집 꼬마님도 처음 먹는 양꼬치에 엄지척을 하며 맛나다고 하였습니다.

자동으로 구워지는 양꼬치를 보며 잘 구워진 양꼬치와 칭따오 맥주를 한잔 하였더니 왜  "양꼬치엔 칭따오"

라는 말이 생겼는지 알것같았습니다.

수많은 메뉴들이 있는데 가겨들도 대부분 저렴하니 괜찮은것같았습니다.

가지튀김은 진짜 제입맛에 넘 맛있엇습니다. 가지요리가 고급요리에 들어간다고 하던데 맛보니 진짜 취향저격이였습니다.

가겨도 8천원인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격대비 진짜 강추하는 음식입니다.

양꼬치는 1인분에 12000원인데 10개가 나오는것같아요 요 가격은 어디든 다 비슷할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저렇게  5가지 주문하고 칭따오 와 소주까지 먹었는데 계산한 비용은 10만 몇천원이 나왔던거 같습니다.

어른 5명에 꼬마 한명이 먹은 음식값 치고는 괜찮았습니다.

칭따오는 한병당 5천원 /소주는 한병당 4천원입니다.

이날 먹은 음식은 하나같이 다 합격이였습니다.

암튼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와서는 노래방까지 가서 가족들과 즐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글을 쓰다보니 양꼬치에 칭따오 한잔이 생각나는건 무슨이유일까요??ㅎㅎ

담번에는 다른곳 양꼬치 맛은 어떤가 다른곳도 한번 다녀와 봐야 할것같습니다.

서서방님과 우리집 꼬마랑 친정가는 길에 다시 한번 방문하도록 해봐야겠습니다.